씨메르는 파라다이스시티를 더욱 특별하게 하는 Destination Attraction이며, 물에 잠긴 산 마르고 광장과 이를 즐기는 베네치아의 독특한 문화를 통해 물을 즐기는 사람들의 비일상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상상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물이 차오른 광장을 해변 삼아 망중한을 즐기는 사람들, 슬라이드를 타면서 신나게 물놀이하는 아이들, 광장을 둘러싼 카페에서 워터플라자를 내려다보며 마시는 한 잔의 커피. 다시 밤이 되면 별빛이 한가득 쏟아지는 광장에서 환상적인 음악과 조명을 즐기는 상상들이 모여 씨메르만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발전되었다. 씨메르의 중심에는 물이 잠긴 워터플라자가 있다. 워터플라자는 도시의 광장이 지닌 공간의 상징성을 갖는 곳으로, 물의 도시 씨메르의 중심 역할을 한다. 광장은 물에 잠긴 워터플라자로 재탄생되고 광장을 둘러싼 도시의 골목과 작은 정원, 크고 작은 상점들은 워터플라자를 중심으로 주변을 둘러싼다. 'WATER CITY'를 컨셉트로 물로 인해 자유로운 경험과 동서양의 힐링 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기존의 워터파크와 차별화된 풍경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