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NSAM NEWS 어반 플라타너스(Urban Platanus), 서울시 도시·건축창의·혁신디자인 시범사업 선정
서울시가 도시 건축 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 추진한 ‘도시, 건축 창의, 혁신디자인 시범 사업 공모’에
간삼건축이 제안한 효제동 업무시설 어반 플라타너스가 선정되었습니다.
"어반 플라타너스는
서울 지하철 종로5가역의 지하 연결통로 및 1층에 설치한 도시광장에 대한 공공성, 연결성이 우수하고,
가로수를 확장한 수직 녹지 공간을 잘 표현했다." - 심사평 中
지역의 이야기를 담는 시민 개방공간과
수직으로 확장되는 녹색 경관을 갖춘 ‘어반 플라타너스(Urban Platanus)’
효제동 업무시설, 어반 플라타너스
‘어반 플라타너스(Urban Platanus)’는 이 지역의 상징적인 가로수 플라타너스가 수직으로 확장된 듯한 형태의 도시건축 디자인입니다.
개발의 사각지대로 40여년간 비교적 낙후된 도시로 남아 있는 종로구 효제동에 두 건물이 닮은 듯 다른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통해
저층 고밀화로 빽빽한 도시 환경에 녹지 공간을 연출합니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대각 방향으로 서로 마주하고 위치한 어반 플라타너스는
1층을 비워 넓은 광장을 형성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만들어지는 공유 공간으로 탄생합니다.
이 공간은 지하철역까지 입체적으로 연결되어 업무시설 이용자,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로써 도심 지역에 활력을 넘치게 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어디서든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저층부 공간
다양한 이야기들이 만들어지는 가로 경관
■ 설계 참여자
이혁수, 이효석, 김경하, 이승필, 김현준, 노수정, 여찬희, 조태식, 손은지, 방성민, 윤성중
■ 설계 개요
대지위치 : 서울시 종로구 효제동 일원
대지면적 : 3,284㎡
건축면적 : 1,850㎡
연 면 적 : 45,185㎡ (2개동)
층 수 : 지하 7층, 지상 2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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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