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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상상플래닛 건축철학_이승한 건축가 인터뷰
2021-05-10조회수6345

 

도시의 맥락을 품은 랜드마크의 시작

간삼건축 이승한 건축가는 상상플래닛의 설계를 진행하면서 공간이 들어서게 될 

성수동 일대의 맥랑을 주의 깊게 봤다고 합니다. 

도시의 성장 배경에서 공간의 과거와 현재, 앞으로의 미래를 본 것인데요.

성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상상플래닛은 도시의 맥락을 어떻게담아냈을까요?

 

...

 

 

 

Q. 도시의 맥락을 가장 눈에 띄게 적용한 것은 아무래도 외관일 것 같아요.

맞습니다. 성동구 자체가 도시를 표현할 때 붉은 벽돌을 많이 얘기하세요.

벽돌로 건물을 만드는 이들에 대해 지원 사업을 한다든지, 벽돌로 만들어진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등

벽돌의 상징성에 대해 성동구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데요. 그렇지만, 저는 상상플래닛을 벽돌로 지을 생각은 없었어요.

그건 과거이자 현재일 뿐이고, 상상플래닛의 역할에 맞게 미래를 보려고 했습니다.

컨텍스트를 따라가되 미래를 바라보는 개념으로 접근을 한거죠. 


...

 


 

Q. 상상플래닛이 사람들에게 어떤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자기 성장의 밑바탕이 된 곳으로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상상플래닛을 통해 성공하는 분들도 많이 나오실 거예요. 물론, 성공 못할 수 있죠.

성공 여부를 떠나 20~30대의 추억 어린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젊은 날을 추억할 때 스케일업 라운지에 앉아 멍하니 해를 바라보면서 미래를 그렸던 순간을 떠올리는 거죠.

누구보다 치열하게 일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성장했던 곳으로 기억해준다면 정말 큰 보람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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