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밀해소에 역점. 각종 첨단시스템을 갖춘,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준공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는 기존 1,530㎡에서 3,300㎡으로 220% 확장되어 오는 12일 개소식을 갖을 예정이다. 더욱 강화된 감염방지 대책과 과밀화 해소 시스템을 갖춰 응급실환자들이 24시간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게 준비태세를 마련했다. 응급진료센터 리모델링 사업은 2015년 메르스 사태의 발생으로 유발된 한국의 응급의료체계에 반성에서 시작하여 합리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새로운 응급의료문화를 선도하고자 국내에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응급실 운영시스템 제시를 목표로 하였다. 출입구는 목적과 이동수단에 따라 3개로 구분했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대기실도 충분한 면적을 확보해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4단계로 구분한 전자 현황판을 통해 예정된 진료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응급실의 사용자인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는 변화된 병원 시스템으로부터 이전보다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을 제공받게 될 것이다.